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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 알서포트 서형수 사장 “스마트폰 원격지원 시대 도래”

[데일리그리드] 알서포트 서형수 사장 “스마트폰 원격지원 시대 도래”


지면일자: 2010.11.28

서형수 알서포트 사장(사진) IT 업계에선 소문난 신사 경영자다. 누구든지 그를 처음 만나보면 따듯한 미소와 깍듯한 말씨에서 편안함을 느낄 것이다. 어떤 경영자처럼 아랫사람에게 무례한 법이 절대 없고, 오히려 아랫사람들을 배려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스타일이다.




“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겸손을 잃지 않으려고  고민합니다. 그럴  밖에요. 나를 둘러싼 사람들이 흘려준 땀으로 성과란 열매를 만들어가고 있으니까요. 서번트 리더십을 알고 실천하는 경영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겸손을 실천하고 있지만 일에 있어선 철저한 까닭에 회사 안팎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파악하려 항상 노력한다.

엔지니어 출신답게 알서포트의 주력제품인 원격지원 솔루션에 대한 기술적 이슈를 속속들이 꿰고 있고, 현업에서 풀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면 직접나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또한 그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현장을 지휘한다. 필자를 만난 날도 수원에서 일을 보다가 인터뷰 시간을 대기 위해 택시를 타고 살같이 달려왔다.

80명이나 되는 적지않은 수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으면서  그렇게 바쁘게 사는지 궁금했다. “저는 워크홀릭입니다.” 그래도 취미는 있을  같았다. 사장이라 명함을 갖고 있으니 골프장 쯤은 예삿일로 다닐 것으로 미리 짐작했다.

골프는 거의 칩니다. 일하는 것을  취미라고 보면 됩니다. 중요한 딜은 직접 챙길 때가 많아요. 회사를 이끈 세월이 벌써 내년이면 10년이니, 이렇게 저렇게 쌓인 경험이 현장에서 도움될 때가 많습니다.”

인터뷰 중에도 걸려온 전화에 급한 비즈니스 건이 있다며 양해를 구한  한참을 휴대폰에 매달려 건너편과 커뮤니케이션을 했다.

인터뷰를 마친  저녁 식사를 하러 함께 이동하는 사이에도  틈은 없었다. 회사 직원 서너명이 달라붙어 국내외서 벌어지고 있는 긴급한 이슈들을 사장과 긴밀히 상의했다. 그만큼 직원들은 그에게 신뢰를 보내고 있었다.

사장이 미래 먹거리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기술로 보면모바일이요, 시장으로보면 멀찍이 해외다. 멀기만  같았던 스마트폰 시대는 벌써 성금다가와 모두에게 기회이자 도전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

모바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손안의 PC 스마트폰은 일반 휴대폰과 달리 지원해야 기술적 이슈들이 많습니다. 디바이스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구매자들에게 원격으로 기술지원을 신속히 해줘야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어플을 제공하는 업체들에게서도 원격지원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고 했다.

고객들이 어플에 대한 사용문의나 장애처리를 요구해  경우 어플제조사는 이런 이슈들을 신속히 지원해야 합니다. 지점에서 모바일 원격지원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나옵니다.”

스마트폰을 운용하는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도 놓치기엔 아까운 기회로 다가왔다.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심비안, 윈도모바일 현존하는 스마트폰 운영 플랫폼은 매우 다양합니다. MS윈도가 대부분의 PC 제어하던 과거엔 MS 플랫폼 지원 이슈를 독점하고 있었지만, 지금처럼 다양해진 스마트폰 운영 환경에선 특정 플랫폼 제공 벤더가 원격지원 이슈를 독점할수도, 해결할 수도 없습니다.”

반면 알서포트의 모바일 원격지원 솔루션은 특정 벤더나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은 까닭에, 지금까지 등장한 스마트폰 운영 플랫폼을 모두 지원할  있습니다. 벌써 휴대폰 제조사나 통신사들이 우리 원격지원 솔루션을 적용해 고객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목에서 목청을 높인 사장의 목소리엔 자신감이 가득 담 겨있었다. 눈가에 환한 미소도 보기에 좋았다.

이미 우리 모바일 원격지원 솔루션이 공급된 SKT 비롯해 앞으로 국내 통신사엔 모두 알서포트 솔루션이 적용될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의 통신사에도 이미 알서포트 솔루션을 적용했으니, 일본 시장 전망도 밝다고 봅니다.”

알서포트는 자사 모바일 원격지원 솔루션인리포트콜모바일 홍보를 위해 내년에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최대컨퍼런스인 ‘WMC’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거기서 단독부스를 마련해 리포트콜모바일솔루션을 세계 통신사들에게 당당히 선보일 계획이다.

2 넘게 모바일 시대를 꼼꼼히 준비한  경쟁업체들보다 한참 앞서 완성된 원격지원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면서얻은 성과로 인한 놀람과 기쁨은 그에게 지금 뭐라 형언할  없이 것으로 보였다.  /2편에계속/

 

장정희 기자   grid@dailygrid.net

기사원문보기:http://www.dailygrid.net/myblog.php?blog_no=3&post_no=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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