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가치관이 직장 선택과 기업 문화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자율성과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이들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이제 단순히 큰 규모나 높은 연봉만으로는 인재를 확보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알서포트 워케이션 '부산오피스'
MZ세대가 직장에서 찾는 것: "워라밸과 유연성"
딜로이트의 2023 글로벌 Gen Z & Millennial 서베이에 따르면,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를 하는 Z세대의 77%와 밀레니얼 세대의 75%가 풀타임 출근 강요 시 이직을 고려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한국고용정보원의 '2024년 상반기 청년층 채용동향조사'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년층은 '워라밸'을 직장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으며, 기업 규모보다는 임금과 복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청년 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복지제도로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있습니다.
-특별휴가 (38.5%)
-유연근무제 (35.4%)
-재택근무 (31.1%)
유연근무 환경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 사례
네이버: 커넥티드 워크 제도
국내 IT 대표 기업 네이버는 사무실 근무와 원격 근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커넥티드 워크'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직원들의 개인 업무 성과가 향상되었다는 설문 결과가 45%에 달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포스코: 격주 4일제 도입
포스코는 평균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2주 단위로 한 주는 5일, 다른 한 주는 4일 근무를 하는 '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습니다. 긴 주말을 활용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자기 계발을 할 수 있어 직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술로 완성되는 유연근무: 원격 솔루션의 역할
재택근무 원격제어솔루션, 화상회의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알서포트도 이 분야의 강자입니다. 알서포트의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는 원격근무 시 사무실에 있는 업무 PC에 접속해 파일을 가져오거나 특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 연속성을 보장해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여줍니다.
정부와 기업, 워라밸 문화 확산에 힘쓰다
정부 또한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을 통해 워라밸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유연한 근로 환경은 직원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워라밸과 업무 유연성의 핵심은 기업과 직원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구축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제 워라밸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기업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직장 문화에 발맞춰 유연성과 자율성을 강화하는 기업만이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기사: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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